2012년 4월 9일 월요일

MBE에 도움이 되는 강의 CD/commercial outline 목록

오래간만에 글을 올립니다.


이번에는 MBE에 도움이 되는 강의 CD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이미 Lawschool에서 충분히 공부하신 분들은 상관이 없겠습니다만, LL.M만 마치신 분들에게 또는 현재 LL.M을 하시는 분들이나 1L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 CD라고 생각하여 올립니다.
저는 이하의 강의 CD를 들으면서 공부를 했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Contract - Sum and Substance "Prof. Douglas Whaley" 그리고 PMBR
Criminal Law & Criminal Procedure - Sum and Substance "Prof. Joshua Dressler"
Property - Sum and Substance "Prof. Julian C. Juergensmeyer"
Torts - Sum and Substance "Prof. Steven Finz"
Evidence - Law School Legends on Audio CD "Prof. Faust F. Rossi" 그리고 Sum and Substance "Prof. Steven J Goode"
Constitutional Law - whatever...


저에게 맞는 스타일이였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하의 사항들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헌법
왜 헌법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솔직히, Sum and substance constitutional CD와 Law School Legends Constitutional CD를 모두 들어봤지만, 사실, Law School 1L이나 2L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MBE를 공부하는데는 저는 도움을 별로 받지 못했습니다. 한사람은 계속 Policy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고, 다른 한사람은 계속 강의 노트를 읽기만 합니다. 가끔 CD에 강의 노트가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 저에겐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도움이 된 것이 뭐냐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PMBR의 Constitutional Law를 추천하고 싶습니다만....솔직히 자신없습니다. Constitutional Law는 특히 제가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라, 이것저것을 모두 보았기에 뭐라 '콕' 찝어서 말씀드리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단, 저는 High Court Case Summaries 'Constitutional Law' (West Group)을 읽어보았습니다. 시간이 없으니 모두 읽을 수는 없죠. 하지만, High Court Case Summaries의 좋은 점은, 사건의 개요와 Rule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이 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정리해서 보았습니다.


Torts
Torts의 Prof. Finz는 몇년전에 사망한 관계로 앞부분은 Finz가 강의 하고 뒷부분은 다른 교수가 강의합니다. 따라서, Amazon을 뒤져보면, 이상하게 가격이 비싼 CD를 찾을 수 있을 껍니다. 그 이유는 Prof. Finz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강으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비쌉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싼거 산다고 그냥 샀는데, 앞부분은 Finz 뒷부분은 다른 교수의 강의 이더군요. Finz교수가 쓴 교제도 있습니다. 근데, commercial outline이 아니니 좀 읽기엔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Treaty이거든요.


Property
Property는 Guilbert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Prof. Juergensmeyer가 Guilbert Property를 썼고 그리고 Sum and Substance에서 강의를 하니 같이 볼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Sum and Substance에서 교수의 강의 속도는 정말 늦습니다. 천천히 말해주고, 역사적인 배경까지 말해주다보니, 왜 현재와 같은 property law가 형성되었는지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Contract 
Sum and substance강의 시간은 길고, 정말 교수가 말도 많고 빠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도움은 됩니다. 그런데, 저는 두가지를 추천해 봅니다. sum and substance와 PMBR입니다. PMBR의 강의가 모든 내용을 다 커버하지는 않습니다. 주의하셔야할 점이 바로 이겁니다. 모든 PMBR의 강의는 시험의 모든 부분을 커버하지 않습니다. 제가 다른 교수들의 강의 CD를 듣게 된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시험에 포함되는 부분인데 PMBR강의에서는 전혀 touch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세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원리를 알아야 하는데, PMBR은 원리를 설명하지 않고 그냥 후루룩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LL.M을 했던 저로써는 PMBR만으로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PMBR로 어느정도 윤곽만 잡고, sum and substance로 좀더 자세히 들어가서 원리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Criminal Law/Procedure
PMBR강의를 듣다보면, 가끔 Prof. Dressler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그래서 들어보기 시작한 것이죠. 그런데, Prof. Dressler의 강의를 듣다보면, PMBR Criminal Law/Procedure의 강의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좋은 점은 강의 CD내에 Outline이 딸려나옵니다. 이 Outline과 Crunch Time을 같이 보면서 공부해보니, 좋았습니다.


Evidence
Evidence는 두가지를 추천합니다. Prof. Rossi의 강의는 재미있고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Prof. Steven J Goode의 강의는 빠르고 강의 분량이 많습니다. 한쪽 교수가 언급하지 않은 것은 다른 교수가 언급하니 서로 보충이 되어서 좋았다라고 생각됩니다.


BarBri이외에 보았던 책들
Guilbert Commercial Outline과 Emanuel에서 나온 Crunch Time을 보았습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Barbri보다 훨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BarBri는 사실, 이미 law school에서 충분히 공부한 학생들이 시험보기 직전에 정리하는 정도로 보는 것으로는 충분히 좋습니다. 하지만, LL.M에게는 치명적으로 안좋습니다. 그런데, Guilbert와 Emanuel중 어떤 책이 더 좋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각각 자기가 공부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죠.


저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Property - Guilbert
Contract - Crunch Time
Torts - Crunch Time
Criminal Law/Procedure - Crunch Time
Evidence - Guilbert & Crunch Time
Constitutional Law - PMBR & High Court Case Summaries


제가 느끼기에 Crunch Time의 좋았던 점은 앞에 분석순서가 나와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Guilbert의 좋았던 점은 쉽게 찾아보기 좋았다는 점이죠.


원리가 이해가 안갈 경우 Crunch Time과 Guilbert을 읽어보았고, 그래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중심으로 본 것은 아닙니다. 먼저 Crunch Time과 Guilbert로 공부를 한 이후, 시험보기 한달전에 Barbri outline을 읽으면서 outline을 머리속에 잡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공부방법이지만, 저에겐 이런 방법이 맞는 것 같더군요.


소위 미시건노트라고 돌아다니는 것....흠....이미 공부가 되신 분들에겐 마지막으로 아웃라인을 잡기엔 좋습니다. 하지만, 기본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미시건노트를 본다는 것은, 솔직히 외우기위해 보는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외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아시죠?


여기까집니다. 이제, 다시 Contract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제가 Torts에 잘못쓴 내용이 한가지 있습니다. 아직은 update를 하지 않았는데요, 빠른 시간내에 update를 하겠습니다. IIED에 대한 것인데, 제가 읽어보아도 좀 모호합니다. 그래서,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ㄴ다.


그럼!!

댓글 1개:

  1. 안녕하세요
    내년 2월 MBE인데 아우라인 잡는데 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계속 인터넷에서 아웃라인만보게되고, 전 토츠랑 크리미널이 어렵습니다. 다들 쉽다고 하던데
    MBE 6과목 아웃라인이 보내주심 무한감사드립니다.
    전 DC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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